하남,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에 ‘지하철IN서재’ 오픈
하남,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에 ‘지하철IN서재’ 오픈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1.12.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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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도 하남시는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에 시민이 자율적으로 책을 이용할 수 있는 열린서재 ‘지하철IN서재’의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하철IN서재는 하남검단산역사 대합실에 설치된 자율대출·반납 형식의 열린서재다.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를 활성화하는 한편, 장기보존서고 도서를 폐기하지 않고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조성했다. 이곳에는 1000여권의 책이 비치돼 있으며, 도서관 회원이 아니라도 하남검단산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지하철 운행시간 내 연중무휴로 이용 가능하다.

차미화 도서관정책과장은 “앞으로 하남검단산역뿐만 아니라 하남시민이라면 곳곳에서 책을 읽는 독서 문화가 퍼져나갈 수 있도록 독서문화기반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