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소방서는 지난 10월24일 광천읍 벽계리에서 발생한 공장화재의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활동 검토회의는 대형·중요·특수화재 등이 발생한 경우 검토회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화재원인과 피해 상황, 화재진압활동 사항을 면밀히 분석 검토해 유사 화재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소방서는 공장화재의 진압활동상황을 검토해 화재예방 및 진압활동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11월30일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선착대장, 현장휘지휘팀장의 상황판단 및 현장대응에 관한 사항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상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성찬 소방서장은 “소방활동 검토회의를 통해 도출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개선점 등은 적극 반영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사 화재 발생 시 더욱 효율적인 현장 대응으로 홍성군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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