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월야면,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전개
함평군 월야면,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전개
  • 황운학 기자
  • 승인 2021.12.0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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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앞두고 어려운 이웃 위한 온정의 손길 '잇따라'
(사진=함평군)
(사진=함평군)

전남 함평군 월야면이 연말을 앞두고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정진두(제21회 면민의상 수상자) 향우가 200만원 △지은축산에서 120만원 △바울농장 이주성 대표 △용정목장 김주연 대표가 각각 쌀 20포대(20kg)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다문화 아동 가정 23가구를 선정해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기부 받은 쌀은 독거노인, 다자녀 가정 등 40가구를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전달 될 예정이다.

이주성 바울농장 대표는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인상 월야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 기부에 나서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 추워지는 날씨에 따뜻한 온정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WhWh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