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 공검 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 개최
상주소방서, 공검 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 개최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12.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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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농촌지역 초기 대응, 안전관리 구축, 소방서비스 불균형 해소
공검 전담의용소방대 단체사진
공검 전담의용소방대 단체사진

경북 상주소방서는 1일 공검 전담대 청사에서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자율적인 현장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공검전담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갖고 첫발을 내디뎠다.

김창식 대장을 중심으로 대원 19명으로 구성된 공검전담의용소방대는 원거리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초기 화재대응 능력강화와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소방관서 미설치 지역에 대한 소방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설치됐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경북도 역점시책으로 ‘우리 지역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모토 아래 2023년까지 소방기관이 미설치된 원거리 면지역 66개소에 대해 전담의용소방대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그 일환으로 이번 공검 전담의용소방대가 두번째 발을 내딛게 됐다.

공검 전담의용소방대 현판식 기념 사진
공검 전담의용소방대 현판식 기념 사진

이날 김창식 공검전담대장은 “공검의용소방대의 전통을 이어받아 각종 재난에 언제라도 신속히 달려가 공검면 지역의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 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전담의용소방대 운영으로 소방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 신속하게 본 역할을 수행하여 공검면 주민이 더욱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