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발전본부 온누리상품권 2000만원·군산시여성기업인협 백미10㎏ 60포
전북 군산시는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가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군산발전본부는 관내 에너지 취약 세대의 전기요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품 지원에 앞장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오는 등 이웃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정구 본부장은 "'변화의 에너지로, 함께하는 내일로'라는 경영방침 아래 사회적 책임을 우선 가치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며, "군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산시는 군산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백미10㎏ 60포(200만원 상당)를 같은날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같은 날 개최된 군산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민숙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과 귀한 성품을 전달해 주신 군산발전본부와 군산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군산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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