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책식 토지·임야대장 18만7500매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
전남 장흥군은 부책식 구대장 18만7500매에 대해 고도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구(舊) 토지대장 고도화 사업은 1910년대 ~ 1975년까지 작성된 부책식 토지·임야대장 18만7500매를 고해상도 컬러이미지로 스캔한 후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 데이터베이스(DB)화 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부책식 토지・임야대장 발급 시 저해상도 흑백으로 구축되어 식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하여 고해상도 컬러로 이미지화해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영구보존문서의 멸실・훼손을 방지하여 지적행정 신뢰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舊) 토지대장 고도화 사업으로 효율적인 지적 업무 처리와 함께 군민에게 고품질 지적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par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