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는 문석진 구청장이 매월 한 번씩 지역 소식을 전하는 뉴스 MC로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문 구청장은 유익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며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매월 한 차례씩 5분 분량의 ‘서대문 키워드 뉴스’를 진행한다. 

지난 29일 오후 구청 소회의실에서는 12월 뉴스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문 구청장은 △천연충현 도시재생 ‘독립문 뒤안길 축제’ △탄소중립 ‘그린이음 캠페인’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즐거운 빛’을 키워드로 뉴스를 전했다.

문 구청장은 역동적인 화면 구성을 위해 멘트와 함께 다양한 제스처도 선보였으며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소식을 전할 때에는 산타 복장을 입기도 했다.

녹화 영상은 자막과 음악, CG, 자료화면 편집을 거쳐 다음 주 서대문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 ‘서댐TV’ 재생목록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서댐TV’는 구청장이 진행하는 ‘키워드 뉴스’ 외에도 서대문구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서대문 스페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공감 클래스’, 관내 명소를 알리는 ‘서대문 탐방’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청 유튜브’에서는 서댐TV와 함께 ‘서대문 랜선 여행’과 ‘크리에이터 영상’도 보실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서대문구를 좀 더 가깝게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이달 29일 오후 구청 소회의실에서 산타 복장을 입고 ‘서대문 키워드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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