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정책자금 융자금이자 지원 신청 접수
영천시, 정책자금 융자금이자 지원 신청 접수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11.2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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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경북 영천시는 29일 다음달 10일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21년 하반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금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융자를 받은 날부터 사업장과 주민등록 주소를 계속해 시에 두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정책자금확인서를 발급받아 관내 제1금융권에서 융자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휴·폐업이나 정부·경북도 등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중복으로 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한다.

지원규모는 융자일로부터 2년간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융자금에 대해 2.5% 이자율에 해당하는 금액 이내로 지원하며, 현재 2021년도 하반기 이자 발생분에 대해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정책자금 대출확인서, 이자납부확인서, 사업자등록증, 주소이력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 통장사본을 준비해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내년에도 정책자금 융자금이자를 지원할 계획이 있으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정책자금 대출여부 확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