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교육지원청이 29일 금산군 중학교 자유학년제 학생 366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2021 행복금산 찾아가는 꿈틀의 날’을 운영했다.

지원청에 따르면 꿈틀의 날은 지난 10월26일 추부중을 시작으로 금산중, 금산동중, 금산여중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마지막으로 작은중학교 4교가 금산학생체육관에 함께 모여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지연되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 개발과 성공적인 자유학년제지원을 위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했다.

운영한 프로그램은 금산 문화의 집과 협조, 지역의 자원들을 활용해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위한 드론 비행교실, 아두이노 교실과 직업 체험을 위한 식품 가공, 메이컵, 네일아트 등의 체험 교실 등이다. 

김유태 교육장은 “꿈틀의 날은 중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개발하고 확장 시켜 학생들 자신의 앎을 늘리는 것이다. 자신을 앎으로서 미래 인간-사회-환경의 공존, 발전, 웰빙을 달성할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을 키워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금산/김희태 기자

김희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