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창업동아리 베이커스, 운영수익금 복지시설 기탁
경상국립대 창업동아리 베이커스, 운영수익금 복지시설 기탁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11.2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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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소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전달식
베이커스 성금기탁/경상국립대
베이커스 성금기탁/경상국립대

경상국립대학교(GNU)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이 지원하는 창업동아리 베이커스팀은 지난 27일 장애인복지시설인 웃음소리사회적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실전창업 운영수익금 190만 원을 웃음소리사회적협동조합에 기탁했다고 29일 전했다.

2021년에 팀을 구성한 창업동아리 베이커스팀은 지역 특산물과 진주 하모 캐릭터를 활용하여 지역 특색의 맛과 기술을 개발하는 제과·제빵 실전 창업 동아리이다.

이번 모의 실전 창업을 위해 지난 일주일간 제과·제빵 원데이클라스를 개최하여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한 대학생의 입맛에 큰 호응을 받았으며 여기서 운영수익금 190만 원이 발생했다.

베이커스 동아리 김현진 팀장은 “향후 진주 마스코트 하모 캐릭터를 접목해 진주를 대표하는디저트 개발에도 도전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강상수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장 겸 LINC+ 사업단장은 “베이커스 동아리의 모의 창업 활동을 통해 지식과 경험, 기술을 연구하고 자신의 역량을 계발하는 동아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웃음소리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동아리의 원데이클라스 활동에서 발생한 운영수익금을 기부해 주어서 감사하며, 대학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