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농촌활력분야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봉화, 농촌활력분야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1.11.28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봉화군은 도에서 실시한‘2021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가 주관하는 농촌활력분야 평가는 국유재산, 농업인력지원, 농촌개발, 기반조성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평가를 토대로 이뤄졌으며,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봉화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불타는청춘센터와 시니어돌봄센터를 계획 중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물야면. 재산면. 명호면)으로 행정복합타운, 복지회관을 조성해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며 마을만들기사업 10개소를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용수개발 및 농로개설 등 주민숙원사업인 하눌지구밭기반조성사업 등 72건의 사업을 시행해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예방에 적극 대처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되어 5년간(2022~2026년) 국비 최대 300억원을 확보했다.

엄태항 군수는 “2년 연속 우수 수상을 계기로 열악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를 확보해 농촌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