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634명·사망자 52명 연일 '최다'… 신규 4068명
위중증 634명·사망자 52명 연일 '최다'… 신규 4068명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11.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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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4000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가 634명으로 닷새째 최다치를 기록한 가운데 사망자도 52명으로 최다기록을 갈아치웠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6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3901명)보다 167명 늘어난 수치다.

하루 확진자 4068명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이자, 첫 4000명대 확진자를 기록한 지난 24일(4115명) 이후 사흘 만의 4000명대 기록이다.

특히 사망자 수가 52명으로 종전 최다였던 전날의 39명보다도 13명이나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634명으로 집계되며 사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549명, 24일 586명, 25일 612명, 26일 617명, 이날 634명까지 닷새 연속 최다로 집계됐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