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기업진흥협 "블록체인 산업 진흥 강력 추진해야"
블록체인기업진흥협 "블록체인 산업 진흥 강력 추진해야"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11.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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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 산업 생태계 육성은 저조…가상자산 활성화 촉구 필요"
정대철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총재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에서 축사를 했다.(사진=홍민영 기자)
정대철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총재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창립 3주년 기념식'에서 축사했다. (사진=홍민영 기자)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가 2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공동으로 협회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갖고, '2021 블록체인 대상 시상식'과 함께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올해 창립 3주년을 맞은 협회는 블록체인 관련 업체 및 기관들에게 블록체인대상을 시상해 블록체인업계의 연구·개발 노력을 격려하고, 널리 알려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올해 시상식에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NFT(Non Fungible Token·대체불가토큰)와 메타버스(Metaverse·가상현실의 진보된 개념) 분야의 기술개발 및 응용서비스 등에 초점을 맞춰, 블록체인 관련 단체로서는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중소벤쳐기업부장관상,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상과 관련 국회상임위원회 의원상 등을 수여했다. 

정대철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총재는 "대한민국은 블록체인과 관련해서는 후진국이라고 일컬어지는데, 이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연결지어지면서 부정적 인식이 조성된 탓"이라며 "하지만 블록체인은 앞으로의 경제와 산업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신기술인 만큼, 현재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블록체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날 국회를 향해 블록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성명서도 발표했다. 

박성준 동국대 교수는 "현재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정책은 '블록체인혁명'이라는 시대의 큰 흐름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과 스마트폰 보급률 1위를 자랑하는 IT강국이라 이야기하지만, 사실 IT 관련 산업생태계 육성은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실패한 정책을 반면교사로 삼아 제2의 인터넷인 블록체인 산업 진흥정책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기반기술인 블록체인 육성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관련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강력히 추진해야 하며, 그 중심에 가상자산 활성화가 있음을 깊이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g9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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