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유아인 옆 배우 누구?…남진복, 신스틸러 급부상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 유아인 옆 배우 누구?…남진복, 신스틸러 급부상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11.2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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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진복.(사진=넷플릭스)
배우 남진복.(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 출연한 배우 남진복이 명품 신스틸러로 급부상했다.

28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드라마 '지옥'은 지난 19일 공개된 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정상을 차지하며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짧은 등장임에도 ‘지옥’의 강력한 신스틸러로 주목받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새진리회 의장단 역으로 출연한 배우 남진복이다.

남진복은 새진리회 의장 정진수(유아인 분) 옆에서 새진리회의 중심축을 담당, 노련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로 눈길을 끈다. 지옥행 시연을 생중계하면서도 죄책감 없이 무자비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이처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낸 남진복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한편 배우 남진복은 tvN ‘너는 나의 봄’과 SBS ‘날아라 개천용’에서 악역을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또 JTBC ‘보좌관’,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내안의 그놈’, ‘그놈이다’, ‘국제시장’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배역을 맡아 열연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