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을 다하는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논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손글씨로 작성한 감사편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받은 편지에는 "항상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관님께 감사드린다", "항상 건강하고 힘내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각종 사고 현장으로 밤낮없이 출동하는 소방관을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응원의 말들이 담겨 있었다.

공단소방서는 전 직원들이 감사마음을 공유하기 위해 청사 1층 현관 앞에 감사편지들을 전시하고 있다.

편지를 받은 소방서 직원들은 “편지를 보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큰 감동을 받아 힘이 절로 난다”며 “힘들고 지칠 때 마다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을 기억하고 그 분들의 응원에 힘 입어, 우리를 필요로 하는 현장에 쉬지 않고 가겠다”고 전했다.

김준태 서장은 “이번 편지를 받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다시 한번 몸소 체험했다”며 “공단소방서 전 직원들이 인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지키미 역할에 끊임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김경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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