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생활 금융 플랫폼 '신한pLay', DX서비스어워드 수상
신한카드 생활 금융 플랫폼 '신한pLay', DX서비스어워드 수상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1.2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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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인식결제서비스 등 디지털 신기술 결합에 좋은 점수 얻어

신한카드 생활금융 플랫폼 '신한pLay'가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DX서비스어워드(Digital Transformation Award)를 받았다.

신한카드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에서 공동 주최한 2021 DX서비스어워드에서 월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DX서비스어워드는 제4차산업혁명 및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서비스품질 평가제도로, 서비스경영 전반에 ICT를 접목하고 발빠른 DX(디지털 전환, DT)로 수준 높은 서비스 품질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고 있다.

신한pLay는 카드사의 핵심 역량에 더해 메타버스와 안면인식결제서비스 같은 디지털 신기술이 결합되면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달 속도와 통합, 개인화 기능을 향상해 업그레이드 하면서 '쉐이크&슬라이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화면 엣지패널로 결제실행)'라는 신기술을 적용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결제 접근성과 편의성 확보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본부장 상무는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과 연계해 차별화된 디지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간편결제 플랫폼에서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한 '신한pLay'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통합해 현재 2750만명 수준인 회원 규모를 내년까지 3000만명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신아일보] 배태호 기자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