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마라톤 '2021 포카리 런' 스타트…500명 뛴다
동아오츠카 마라톤 '2021 포카리 런' 스타트…500명 뛴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11.26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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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6~12월5일 원하는 시간·장소 10㎞ 런닝
동아오츠카는 11월26일부터 12월5일까지 열흘 간 버추얼 마라톤 대회 '2021 포카리 런'을 운영한다. [제공=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11월26일부터 12월5일까지 열흘 간 버추얼 마라톤 대회 '2021 포카리 런'을 운영한다. [제공=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의 국내 1위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는 버추얼 마라톤 대회인 ‘2021 POCARI RUN(포카리 런)’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의 버추얼 마라톤은 대회 참가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달리는 방식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새로운 러닝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포카리 런은 지난 2018년부터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1기부터 6기까지의 수료 인원 300명과 크루 멤버의 추천을 받은 러너들이 참여하는 마라톤 대회다. 포카리스웨트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 크루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팀이나 그룹을 구성해 대회 참가 모집을 했다. 

올해 포카리 런 참가인원은 총 500명으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호응을 얻으며 신청 접수를 받은 지 이틀 만에 마감됐다. 참가자들은 적게는 3명부터 많게는 10명 이상 팀을 이뤄 대회기간 중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10킬로미터(㎞) 코스를 달린다. 대회는 이달 12월5일까지 열흘 간 진행된다.

동아오츠카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대회 참가자들의 인증 콘텐츠 중 베스트 콘텐츠 리워드를 제공해 대회 참여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양준혁 동아오츠카 2021 포카리 런 담당자는 “포카리스웨트와 러닝크루 멤버들과 이들의 초청으로 500명의 참가자가 함께 뛴다는 것이 포카리 런과 기존 버추얼 마라톤 대회와의 차별점”이라며 “포카리스웨트는 러닝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