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발족
푸르덴셜생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발족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1.11.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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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적 인프라 통해 소비자 권익 보호 앞장
(가운데)민기식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푸르덴셜타워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발족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푸르덴셜생명보험)
(가운데)민기식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와 임원들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푸르덴셜타워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발족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푸르덴셜생명보험)

푸르덴셜생명보험이 지난 24일 서울 푸르덴셜타워에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회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를 수행하는 의사결정기구다. 대표이사, 금융소비자보호 총괄 책임자 및 사내 임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매년 반기 1회 이상 회의를 열고, 향후 금융소비자보호에 관한 경영 방향과 임직원 성과 보상체계, 금융상품 개발 및 영업, 민원 등 소비자 보호 관련 다양한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임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인식 제고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우수직원 시상식'을 했다. 소비자보호총괄부서의 정량 및 정성평가를 거쳐 △금소법 대응 TF △제도개선 △민원 담당자 부문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우수직원 총 7명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제도 점검과 업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OO)를 의장으로 하는 임원급 협의기구인 '소비자보호협의회'와 소비자보호 업무 관련 부서장 등 이 참여하는 '소비자보호실무협의회'가 대표적인 예다.

이밖에도 상품개발 과정, 계약서류의 제·개정 등에 대해 소비자보호 관점의 사전협의를 하고 있으며, 민원 사례를 공유하고 보완책을 논의하는 '금소법 알기의 날'과 같은 사내 프로그램 등을 통해 고객중심 경영철학을 실천해오고 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활동을 통해 보험상품 판매, 계약 관리, 민원 처리 등 모든 과정에 걸쳐 소비자보호를 위한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를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