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반려동물 사업 영토 확장 속도
유한양행, 반려동물 사업 영토 확장 속도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1.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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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펫케어 브랜드 '윌로펫' 론칭
'2021 케이펫페어 일산' 행사에 차려진 토털 펫케어 브랜드 '윌로펫' 부스[사진=유한양행]
'2021 케이펫페어 일산' 행사에 차려진 토털 펫케어 브랜드 '윌로펫' 부스[사진=유한양행]

유한양행이 반려동물 관련 사업군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최근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케이펫페어 일산’에 참여해 토털 펫케어 브랜드 ‘윌로펫’을 시장에 정식으로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윌로펫’ 중 반려견 사료를 먼저 출시했다. 이 상품은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영양 균형성을 갖춘 고품질 사료다.

유한양행은 반려동물 관련 사업으로의 사업영역을 넓히는 가운데 이번 ‘윌로펫’ 출시로 반려동물 관련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유한양행은 앞서 지난 5월 출시한 ‘제다큐어’로 반려동물 사업에 뛰어들었다. ‘제다큐어’는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의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치료하는 국내 첫 동물용의약품으로 2021년 2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반려동물 의약품, 의약외품, 프리미엄 영양식품, 반려동물 진단의학 부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사람과 동물, 생태계의 동반 건강을 의미하는 ‘원 헬스(One Health)’에 기여하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