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내달부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진해, 내달부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11.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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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25일 관내 동절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대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사업장을 점검한다. (사진=창원시 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25일 관내 동절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대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사업장을 점검한다. (사진=창원시 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25일 관내 동절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을 대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사업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겨울철 난방사용 증가 및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 등의 비산먼지 발생 증가를 대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함에 따라 비산먼지 발생 저감의 일환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대형 공사장, 레미콘 제조업체, 골재 채취업체 분야 사업장이며 △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항 이행 여부 △ 야적물질 방진덮개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개선 사항은 행정지도 및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의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최인주 구청장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 발생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서는 자체적인 저감 대책 마련 및 이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