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가짜 수산업자’ 렌터카 수수 의혹 김무성 소환
경찰, ‘가짜 수산업자’ 렌터카 수수 의혹 김무성 소환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11.25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tv/연합뉴스)

경찰이 '가짜 수산업자' 김모(43·남)씨로부터 외제 렌터카를 받은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김무성 상임고문(전 의원)을 소환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5일 오전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김 전 의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는 유력 인사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폭로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올해 1월께까지 투자를 미끼로 7명에게서 116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달 1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김 전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 재직 시절 김씨로부터 외제 렌터카를 받아 쓴 혐의로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에 의해 고발된 바 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