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 국회의원, ‘선산봉황시장 중기부 주차환경개선사업’ 최종 선정
김영식 국회의원, ‘선산봉황시장 중기부 주차환경개선사업’ 최종 선정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11.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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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20억6천만원 들여 2024년 준공 예정
적색구역 ‘봉황시장’, 노란색구역 ‘주차장 부지’(사진=김영식의원실)
적색구역 ‘봉황시장’, 노란색구역 ‘주차장 부지’(사진=김영식의원실)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구미을)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산봉황시장’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김영식 의원에 따르면 ‘선산봉황시장’은 총사업비 20억6000만원(토지매입비 국비 9억9600만원, 지방비 6억6400만원, 건축비 4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내년에 착공해 오는 2024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선산봉황시장’은 총점포 314개, 노점 600개에 상인 121명, 종업원 20명, 노점 600명 등 총 741명이 종사하고 있다.

선산봉황시장 ‘5일장’은 인근지역 최대 규모로 서민경제의 중심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몰’ 사업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중이다.

이런 가운데 선산봉황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일환으로 주차문제 개선 등 ‘전용주차장 필요성’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됐다.

지난해 인동시장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을 따낸 김영식 국회의원은 “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시 가장 불편을 느끼는 주차문제를 개선, 시장매출증대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구미경제 위축과 코로나 장기화로 전통시장 경기가 안 좋은 상황인데, 이번 사업이 선산봉황시장과 주변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덧붙여 김영식 국회의원은 경북도 기획조정실과 ‘2022년 지방도 사업계획 1차 조정’을 통해 △무을도로 개량공사 40억원 △5공단~서군위IC 국도확장 예산 20억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총사업비 160억원이 소요되는 ‘무을도로 개량공사’는 무을면 웅곡리~안곡리(국지 68호) 7.9Km 구간을 2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27억5500만원(국비 100%)이 투입되는 ‘5공단~서군위IC 국도확장’은 구미시 장천면 상림리~군위군 군위읍 무성리(국도 67호선) 10.05Km 구간을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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