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명소 ‘아이스링크’가 내달 3일 개장한다. 이와 함께 호캉스(호텔과 바캉스) 패키지 '원터 온 아이스'도 기획·운영된다.

2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 따르면, 내달 개장하는 아이스링크는 여름철엔 야외수영장으로 활용되고 겨울시즌엔 다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아이스링크의 빛나는 불빛들 사이로 비치는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겐 동화 같은 분위기에서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아이스링크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운영된다. 아이스링크 입장 시 QR 코드 스캔과 접종 증명 확인, 체온 측정, 아이스링크 내 마스크 착용, 고객 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안전 수칙이 적용된다. 

아이스링크 개장에 맞춰 선보이는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아이스링크 2인 이용권, 스케이트 대여, 아이스링크 스낵바의 핫 초콜릿 2잔 등의 혜택이 포함됐다. 또 신나는 야외 활동 후 아늑한 객실에서 바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단 장점이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특히 해당 패키지 체크인 선착순 100객실에겐 ‘조 말론 런던(Jo Malone London)’의 크리스마스 한정판인 스타 오너먼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링크 운영기간은 12월3일부터 내년 2월20일까지다. 윈터 온 아이스 패키지 예약은 이달 29일부터 받고 투숙은 12월4일부터 내년 2월20일 중으로 가능하다. 다만 12월23일부터 31일까지 패키지 이용은 제한된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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