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경주시 감포읍의 나정 및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촌뉴딜300사업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였다고 25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통합하여 활성화시켜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제고하고자하는 어촌․어항 재생사업이다.

특히 나정항과 연동항의 방파제는 안전시설 미흡과 TTP파손으로 인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전에 많은 위협을 받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월파에 의한 재난에 안전을 확보하고 불량한 경관 및 휴게시설 설치와 함께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로 새로운 어촌마을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지사와 경주시는 어촌뉴딜사업 분야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지역의 어촌 발전과 변화에 기여하여 왔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전문조직인 ‘KRC 경북지역개발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포스트 뉴딜사업 정책발굴을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거버넌스 체계를 바탕으로 어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최상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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