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내달 경북 김천시에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 동, 7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물량은 △74㎡ 145가구 △84㎡A 310가구 △84㎡B 152가구 △99㎡ 96가구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 인근에는 김천역 경부선과 KTX 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 김천나들목 등 교통 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김천과 거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 사업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부곡초등학교와 김천중, 김천고, 김천예술고 등 교육 시설이 인접해 있다. 이마트 김천점과 메가박스 김천점, 김천제일병원 등 편의 시설도 인근에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부곡동 일대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와 학군을 누릴 수 있고, 주변에 남부내륙철도 등 교통망 개발 사업이 계획돼 있는 만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김천시에 들어서는 첫 번째 푸르지오 브랜드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적용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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