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저녁 회동을 가져 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인선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던 두 사람이 극적 타결에 성공할지 이목이 모인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만났다. 최근 당 사무총장에 오른 윤 후보의 '최측근' 권성동 의원도 동석한다.

이날 회동 후 당 선대위 구성을 놓고 이견을 보이던 두 사람이 의견 조율에 성공, 김 전 위원장의 총괄선대위원장 합류까지 견인할 지 주목된다.

[신아일보] 강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