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우선협상자 미선정'
새만금청, 관광레저용지 개발사업 '우선협상자 미선정'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11.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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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컨소시엄 모두 '부적격'…재공모 추진
새만금개발청. (사진=신아일보DB)
새만금개발청. (사진=신아일보DB)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관광레저용지개발사업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조성'에 응모한 3개 컨소시엄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적격자가 없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고 24일 밝혔다.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조성 사업 공모에는 '씨엘라메르'와 '블루피아 아일랜드', '에스지아이' 컨소시엄이 응모했으며, 새만금개발청은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10명으로 이뤄진 평가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위원들은 재무‧운영계획과 개발계획 적절성에 대한 집중된 질의응답과 평가를 진행한 결과, 총점 70점 이상을 득점한 제안사가 없어 공모지침 제26조 제3항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른 시일 내 재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