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8일 문화의 거리서 성탄트리 점등식
안동, 28일 문화의 거리서 성탄트리 점등식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11.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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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 해를 보내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밝혀줄 2021 성탄트리 점등식이 오는 28일 오후 4시30분 안동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안동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예년보다 대폭 축소하여 소규모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한다.

이날 안동교회 꿈나무 합창단, 색소폰 연주단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김승학 목사(안동교회)의 설교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찬송가,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성탄트리 점등식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안동기독교연합회에서 마스크 1만여개를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배부한다.

권영세 시장은 “안동기독교연합회에서 시민들을 위한 선물로 소중한 방역물품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성탄트리의 불빛이 고통 받고 힘든 모든 분들에게 치유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