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성인지감수성 향상 위한 노인양성평등 교실 운영
의창구 성인지감수성 향상 위한 노인양성평등 교실 운영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11.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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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지난 23일 의창구 대산노인대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노인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노인양성평등 교실은 23일부터 25일까지 3회, 4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23일은 그 첫 번째 교육일로써 노인들의 삶 속에 잔재해 있는 성 역할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성평등 의식 점검을 위한 노인들의 성인지감수성 향상 그리고 세대와 가족 간의 소통역할 강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의 이경옥 전문강사를 초청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르신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강의를 진행해 그동안 어렵고 낯설었던 양성평등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박미숙 가정복지과장은 “오늘 이 교육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노후생활과 일상에서의 노인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해 긍정적 효과가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