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괌 여행객 대상 면세 할인·환율우대 혜택
에어부산, 괌 여행객 대상 면세 할인·환율우대 혜택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11.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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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세계 면세점 할인·증정품 제공
부산은행 제휴 최대 90% 환율 우대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괌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면세 할인 쿠폰과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다음달 말까지 롯데·신세계 면세점과 협력해 여행객들의 면세 쇼핑을 지원한다.

에어부산을 타고 괌으로 떠나는 여행객은 롯데면세점 부산점을 이용하면 △VIP 골드 등급 승격 △적정 금액 이상 구매 시 금액별 10% 할인 쿠폰 지급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배기지 포터(Baggage Porter) 증정 등 혜택을 받는다.

또 신세계 면세점을 이용하면 △신세계 면세점 골드(GOLD) 등급 승격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썸머니(부산점용) 2만원을 지급한다. 마케팅 수신 동의자에게는 금액별 할인권을 제공한다.

에어부산은 부산은행과 제휴를 맺고 외화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산-괌 노선 여행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김해공항 내 부산은행 ATM을 통해 미화를 원화로 환전할 경우 최대 90%의 환율 우대 혜택을 준다.

에어부산은 여행사 하나투어, 모두투어와 연계해 7박8일 여정으로 왕복 항공권과 현지 호텔 숙박이 포함된 괌 패키지 상품을 90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도 에어부산은 부산-괌 노선 탑승객 전원에게 △모형 항공기 △배지 △키링 △스마트폰 톡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제공하는 등 국제선 항공편에 대한 혜택을 연일 강화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민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유관 기업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에어부산이 준비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혜택을 활용해 보다 알차고 풍성한 괌 여행을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오는 27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토요일 주 1회 운항한다. 여행객은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 72시간 내 발급한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지참하면 별도 격리 없이 괌으로 입국할 수 있다.

국내 귀국 시 격리면제 대상자가 되려면 귀국 전 72시간 내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괌정부관광청은 해당 검사에 대한 비용을 지원한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