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 오지마을 '원스톱 안심채움센터' 운영
영양경찰서, 오지마을 '원스톱 안심채움센터' 운영
  • 홍성호 기자
  • 승인 2021.11.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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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경찰서)
(사진=영양경찰서)

경북 영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일월면 문암리에서 각종 경찰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등 찾아가는 '원스톱 안심채움센터'를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원스톱 안심채움센터 운영은 보건소와 협업해 경찰 행정서비스가 소외될 수 있는 오지를 방문, 의료서비스와 함께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안전속도 5030홍보, 전화금융사기·농번기절도·교통사고·여성/청소년 성범죄 예방 홍보와 탄력순찰 신청을 받는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불편함을 찾아가서 해결하는 현장 치안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교통 통행이 비교적 적은 곳으로 운전자들의 방심과 함께 나이가 많으신 노인들이 무의식적으로 도로를 무단횡단 해 큰 사고들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주철 영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원스톱 안심채움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체감 안전속도를 향상시켜 언제나 주민들과 함께 하는 영양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shh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