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이 서스틴베스트에서 발표한 '2021 하반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ESG 경영 평가 기관으로, 올해 하반기 1004개 상장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ESG 경영 현황을 평가했다. 평가 등급은 최고 'AA'에서 최저 'E' 등급까지며, 상위 11.2% 기업에 'AA' 등급을 부여한다.

한미글로벌은 이사회 ESG 위원회 설치와 사내 ESG 실무협의체 신설 등 ESG 경영에 적극 나선 점을 높게 평가받아 자본재 부문 128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하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ESG 경영과 관련해 건설 프로젝트 기획·설계·시공 등 전 과정에 대한 친환경 PM(건설사업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가 역임 중이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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