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친서민 에너지 복지 한 발짝 ‘성큼’
영천시, 친서민 에너지 복지 한 발짝 ‘성큼’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11.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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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경북도와 합동으로 지난 21일 대전동 일대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 경북동도회 전기기술인 50여 명의 전기기술 재능 나눔을 통한 노후 전기설비 안전점검 및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의 친서민 노후 전기시설 교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전기시설 노후화로 전기안전사고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 47세대를 대상으로 누전 차단기, 콘센트, 전선 등 노후 전기설비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휴일도 반납하고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등과 함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