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 혁신성장 동력 발굴…내일 '미래기술대전' 개최
LH, 건설 혁신성장 동력 발굴…내일 '미래기술대전' 개최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11.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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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개발 기술 우수작 시상'·인증 기술 전시회 등
'2021 건설문화 미래기술대전' 포스터. (자료=LH)
'2021 건설문화 미래기술대전' 포스터. (자료=LH)

LH가 건설 분야 혁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해 '건설문화 미래기술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LH가 거둔 건설문화 혁신 성과 발표와 국토개발 기술대전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 인증 신기술 전시회 등으로 채워진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5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2021년 건설문화 미래기술 대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LH는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건설 분야의 혁신적인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건설문화 혁신 콘퍼런스 △LH 국토개발 기술대전 △LH 인증 신기술 전시회로 나눠 진행된다.

건설문화 혁신 콘퍼런스는 올해 LH가 건설문화 혁신을 위해 시행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2021년 건설문화 혁신센터 우수제안자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LH 국토개발 기술대전에서는 지난 4월 공모한 국토개발 기술대전 우수작품 발표와 시상식이 열린다. 업체 및 대학(원)생 부문에서 '메타버스 기반 3D 스마트 토량이동 설계시스템 구축(KG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과 '자율주행과 딥러닝을 접목한 영상기반 하수관로 점검 자동화 기술개발(서울시립대학교)' 등 19팀을 선정했다.

LH 인증 신기술 전시회를 통해서는 인증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한다. 행사 현장에는 인증 신기술과 제품에 대한 홍보자료, 제품 샘플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앞으로도 건설문화 미래기술 대전을 통해 외부 전문가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등 공정한 건설문화가 정착되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