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북도, 中 합비시 ‘세계제조업대회’ 참가
구미-경북도, 中 합비시 ‘세계제조업대회’ 참가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1.11.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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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제조업 12개 업체... 85건 67만 달러 상담 실적
(사진=구미시)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도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안휘성 합비시에서 열린 ‘2021 세계제조업대회’에 참가해 수출상담 및 투자유치활동을 했쳤다고 23일 밝혔다.

구미지역 12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세계제조업대회는 AI, 로봇, 반도체, 신에너지차, 5G, 신재료 등 신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 세계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을 공동 추진한다는 취지로 열렸다.

특히 경북도 상해사무소와 구미 중국통상협력사무소는 주상해 한국총영사관, KOTRA 상해무역관의 지지에 힘입어 한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첨단제조업품목으로 공동으로참가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시는 합동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경북 구미의 높은 제조업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등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집중소개했다.

그 결과 경북도·구미시는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과 일대일 수출상담회 진행 등을 통해 총85건, 67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