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연구소, 부소장으로 신현진 박사 영입
목암연구소, 부소장으로 신현진 박사 영입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11.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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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정보학·머신러닝 활용, 인공지능 연구 분야 선도 기대
신현진 부소장[사진=GC]
신현진 부소장[사진=GC]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신현진 박사를 부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현진 신임 부소장은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TX)에서 의생명공학 석사, 의생명정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 신임 부소장은 졸업 후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ber Cancer Institute)를 거쳐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다케다제약(Takeda Pharmaceuticals) 미국법인에서 생명정보학·전산생물학 분야의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신 신임 부소장은 “한국의 생명과학, 특히 제약산업의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겨온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현재 고도로 발달하고 있는 인공지능·정보과학을 제약·헬스케어 산업에 성공적으로 융합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찾기 위해 자체 연구역량을 기르고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신현진 박사의 전문 분야인 생명정보학·머신러닝을 활용, 인공지능 연구 분야를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