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 '19개 별' 떴다
호텔 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 '19개 별' 떴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11.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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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호텔 그랜드 머큐어·노보텔 스위트 각각 5성·4성 획득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는 4곳의 호텔이 모인 '호텔 플렉스'다. [사진=박성은 기자]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는 4곳의 호텔이 모인 '호텔 플렉스'다. [사진=박성은 기자]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과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이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호텔 등급 심사 가족호텔 부문에서 서울 최초로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호텔은 객실 내 자유롭게 취사가 가능한 일종의 레지던스 호텔이다. 드래곤시티의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용산과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용산 두 곳 모두 전 객실 내 조리시설을 갖췄고, 프리미어 라운지와 피트니스 센터 등 전용 편의시설을 구비해 일반 투숙객은 물론 장기 투숙객도 자유롭고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호텔에 등급을 부여하는 호텔업 등급결정사업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호텔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제도다. 현장평가와 불시평가를 진행해 전체 점수 90% 이상을 획득해야 하는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호텔만이 최고 등급인 5성의 자격을 부여 받는다.

기존의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용산이 각각 5성과 4성을 부여받은 데 이어 이번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용산과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용산 모두 5성을 획득하면서 서울드래곤시티는 총 19개의 별(星)을 획득하게 됐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용산과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용산을 비롯해 노보텔 앰배서더 용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용산까지 총 4개의 호텔로 구성된 ‘호텔 플렉스’다. 객실 수만 1700개에 달한다. 

지난 2017년 오픈 이후 용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호캉스(호텔과 바캉스) 명소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