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매월 '환경의 날' 지정…ESG 강화
이디야커피, 매월 '환경의 날' 지정…ESG 강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11.23 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셋째 주 수요일마다 환경보호 활동
이디야커피는 이달 24일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나선다. 첫 시작인 이달 24일엔 매장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이달 24일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마다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에 나선다. 첫 시작인 이달 24일엔 매장 방문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제공=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이달 24일부터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환경의 날’로 지정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디야는 오는 24일 청계산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Plogging, 조깅 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진행한다. 50여명의 임직원들이 청계산 일대 등산로를 기점으로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한다. 

또 임직원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보호하기 위해 ‘환경의 날’마다 이디야커피 직원 식당 ‘소담’과 이디야 드림팩토리 식당에서 제공하는 식단을 저탄소 식단으로 운영한다.

이디야는 이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종이 없는 업무환경 조성 △에너지 절약 등 임직원들이 상시로 동참할 수 있는 활동으로 친환경적인 사내 문화를 만들어 간다. 특히 사내 카페테리아에선 임직원이 개인컵과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는 경우에만 음료를 제공하고 회의 때 종이 출력물을 사용하지 않는 등의 실천으로 친환경 문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소비자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캠페인 동참을 유도하고자 매월 ‘이디야 환경의 날’엔 매장 프로모션도 전개한다. 첫 시작인 이달 24일엔 텀블러를 사용하는 매장 이용객 중 멤버스 적립 회원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한다.

목정훈 이디야커피 경영관리본부장은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친환경적 가치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