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내년도 본예산 1조3100억원 편성
안동시, 내년도 본예산 1조3100억원 편성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11.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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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1조3100억원으로 편성해 22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4.4%(550억원)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1조1644억원으로 올해보다 4.6%(509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456억원으로 2.9%(41억원) 증가하였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87억원 정도 늘었고, 지방교부세, 국도비보조금을 포함한 의존수입이 349억원 증가하는 등 올해보다 509억원이 늘어났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3454억원(29.7%) △농림해양수산 1789억원(15.4%) △문화 및 관광 1307억원(11.2%) △환경 800억원(6.9%) △국토 및 지역개발 743억원(6.4%) △교통 및 물류 636억원(5.5%) △산업·중소기업 415억원(3.6%) 등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안동발전에 초석이 될 안동형일자리, 바이오·백신산업,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등 역점사업과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제고 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재원을 우선적으로 배분했다”며 “내년도 예산안이 다양한 분야의 재정수요를 골고루 충족시켜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안동/김용구 기자

kyk7649@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