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 이·미용업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최우수업소 선정
포항 북구, 이·미용업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최우수업소 선정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1.11.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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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사 전경(사진=포항시)
포항시 청사 전경(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 북구청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 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관내 이·미용업소 1236개소(이용업118, 미용업1,118)를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업소 227개소(이용업6, 미용업221)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업종별 24~26개 항목으로 구성된 점검표(준수사항, 권장사항)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총점 90점 이상은 최우수업소(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 우수업소(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로 분류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227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262개소, 일반관리대상업소(백색등급) 651개소, 휴업 및 폐업 업소 96개소로 나타났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소에는 위생용품을 배부하고 특히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 업소에는 우수업소 표지판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라정기 구청장은 “매년 실시하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가 시민들의 공중위생업소 선택 및 공중위생업소 영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