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접종 당부
목포시,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접종 당부
  • 박한우 기자
  • 승인 2021.11.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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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없이 위탁의료기관서 가능 여부 확인 후 당일 접종
(사진=목포시)
(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22일 코로나19 백신을 아직 접종하지 않은 시민의 접종을 당부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안전하게 전환하기 위해서는 백신 미접종자의 접종과 함께 1차 접종 후 접종간격이 지났으나 2차 접종을 하지 않은 대상자의 가능한 빠른 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백신별 권고 접종간격은 아스트라제네카는 4~12주, 화이자는 3~6주, 모더나는 4~6주다.

1차 미접종자는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현장에 방문하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2차 미접종자는 별도의 예약일 변경 없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현장 방문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3일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목포실내체육관에 개소해 9개월 동안 백신 예방접종 실시했다.

현재 목포시는 정부가 목표로 하는 집단면역 형성 접종률인 70% 이상을 넘은 상태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19일 현재 16만9,429명으로 77.3%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위탁의료기관으로 전환해 추가접종(부스터샷), 소아청소년(12~17세), 미접종자 등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모든 접종은 온라인 또는 시콜센터로 예약 후 가능하며, 잔여백신은 위탁의료기관에 문의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얀센 백신은 하당보건지소에서 매주 목요일 접종이 가능하다.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