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멘토 404명·전문가 487명 참여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9일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스쿨’ 10주년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드림스쿨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2012년부터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과 함께 진행해온 청소년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드림스쿨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 인천, 군산 지역 청소년들이 진로를 구체화하고 꿈을 찾아가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드림스쿨 프로그램은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 멘토 404명과 전문가 487명 등이 참여했다. 청소년 총 459명은 멘티로 참가했다. 이 중 350명은 본인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 사회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10년간 멘토링 활동 소개 △프로그램 참여 멘토 △멘티 성장 연구결과 △참여자들의 사례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 등이 진행됐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성과보고회에 이어 20일 드림스쿨 역대 멘토와 멘티가 모여 10주년을 축하하는 온라인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과 이 사회의 역할”이라며 “그 동안 잘 따라와준 멘티 청소년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를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 관계자들께 감사를 전하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임직원과 청소년들의 동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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