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회 걸쳐 임직원 적극 참여, 헌혈 수급 보탬
한국마사회(회장 직무대행 송철희)는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표창 대상자에 선정됐다.
19일 마사회에 따르면, 앞서 18일 서울경마공원 본관에선 송철희 마사회장 직무대행과 김영길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 유공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헌혈 유공 표창은 혈액 보급과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아 수여하고 있다. 마사회는 생명 나눔을 위한 헌혈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헌혈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마사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4회에 걸쳐 임직원 단체 헌혈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2월과 5월, 7월, 10월 각 분기별로 총 148명의 임직원들이 단체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 참여 캠페인 시행과 헌혈 공가 도입 등으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이 커진 헌혈 수급 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송철희 마사회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황에서 우리 임직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헌혈 참여가 사회적 가치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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