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 시상
DGB금융,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 시상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1.18 15: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칠청초 2학년 박우민 군 등 78명 수상
(사진=DGB금융그룹)
17일 열린 '제13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태곤 DGB금융그룹 전무(사진 앞열 좌측 다섯 번째)와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지난 17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13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신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DGB금융그룹이 지난 2009년부터 닥터안자연사랑연구소와 공동 주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전국 3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했다. 

응모작들은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총 7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에는 대구칠청초 2학년 박우민 군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인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상은 대구월암초 3학년 김지안 양이, 최우수상인 DGB금융그룹회장상은 대구대칠초 4학년 신채민 양이 수상했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능력을 높이고 환경일기 작성으로 환경보호 인식 함양과 실천에도 도움이 돼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기관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전국단위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ESG 경영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