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2021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후원금 1800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는 제주은행을 비롯한 제주지역 신한금융그룹사의 연말연시 사회공헌활동이다. 제주지역 배추와 마늘 등 김장김치 재료를 구입해 지역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겨울철 김장김치를 담궈 나눠주고 있다.

서현주 제주은행장은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전임직원의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은행과 제주도 내 신한금융그룹사는 2008년부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를 통해 현재까지 4026세대에 1만4700포기, 총 2억여원을 지원했다.

[신아일보] 임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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