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이탄희, 선대위 쇄신 촉구… "저부터 직책 내려놓는다"
與이탄희, 선대위 쇄신 촉구… "저부터 직책 내려놓는다"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1.11.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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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성·전문성 갖춘 인사들 전면배치해야"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을 촉구하며 너목들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SNS에 "당 선대위 쇄신, 이 속도로는 안 된다. 저부터 먼저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월요일(15일) 동료 초선의원들과 함께 당 대표를 면담하고 당 선대위 쇄신 등 여러 요청을 드렸다"며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 드렸다"고 언급했다. 

그는 "만으로 꼬박 3일이 지났는데 현실화된 것이 없고 공식화된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대선 D-110이다. 이 속도로는 안 된다"면서 "더 민첩해져야 한다. 더 절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속도를 확 높여야 한다며 "분야에서 신속하고 충실하게 정책대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선대위에 현장성,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을 전면배치하고, 나머지 의원들은 지역과 현장으로 가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야 한다"고 꼬집었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