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지난 16일 제10회 '2021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추천하는 사회공헌 분야 최고영예의 상이다.

지난 2012년부터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기관을 발굴해 인적나눔과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시상하고 있다.

공단은 2005년 6월 건이강이봉사단을 발족한 후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1만4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국민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인적나눔'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태근 건보공단 총무상임이사는 "건강보험 봉사단 발족 이후 16년간 꾸준히 진행해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국민에게 인정받게 돼 큰 영광이다"며 "우리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모든 국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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