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대구시 제1회 호국보훈 단체부문 대상
DGB금융, 대구시 제1회 호국보훈 단체부문 대상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1.11.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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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가족에 물품전달, 보훈 가족 전용창구 운영 등 공로
(사진=DGB금융그룹)
(왼쪽부터)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사진=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구시 제1회 호국보훈대상' 단체부문 대상을 받았다.

호국보훈대상은 애국심이 타의 모범이 되거나 보훈 문화 확산에 공헌이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DGB금융그룹은 취약계층 보훈 가족을 위한 물품전달, 계열사를 통한 보훈 가족 전용창구 운영, 지역 중학생 대상 보훈 캠프 운영 등으로 묵묵히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호국보훈의 중심 도시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보훈 정신을 되새기며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개인 독립 부문 수상자로는 생존 애국지사로 일제강점기 대한독립회복연구단을 구성하는 등 애국 활동을 위해 헌신한 장병하(94세, 달서구 거주) 씨가 선정됐다. 호국 부문 수상자로는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데 공을 세운 변영도(90세, 달서구 거주) 씨가 수상했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