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칠곡경북대병원과 의료지원 협약 체결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칠곡경북대병원과 의료지원 협약 체결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11.1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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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헌혈제도 활용 소아암 아동에게 혈소판 공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5월24일 칠곡경북대학교 병원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5월24일 칠곡경북대학교 병원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5월24일 칠곡경북대학교 병원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권태균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손진식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 등 사회공헌 담당자가 참석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상호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혈소판 부족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암 아동에게는 미리 기증 의사를 표현한 공사 직원 풀 가운데에서 혈액이 맞는 직원을 찾아 지정 혈소판 헌혈을 공여한다.

금전적 어려움으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주저해온 무연고 환자들에게 건강보험 미적용 항목인 간병비와 병원간 이송비를 지원해준다.

손진식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원과의 맞춤형 의료지원사업이 가능해 졌으며,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새 생명과 희망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