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청년·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서울권 대학언론연합회 대권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학언론연합회는 서울 지역 27개 대학 학보사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청년 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동시에 청년을 위한 정책 구상도 내비칠 것으로 관측된다.

그는 지난 15일 e-스포츠 발전 국회의원 모임 창립총회, 전날 청소년·청년 기후활동가 간담회 등 연일 청년층과 접촉면을 넓히는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2030대로부터 낮은 지지도를 회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저녁에는 서울 마포의 한 공공심야약국을 방문, 민생에도 방점을 찍는다.

이 후보는 이날 현장 방문에서  코로나19 국면에서 약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할 것으로 보인다.

[신아일보] 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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